파 수확하기~

보현행원에서는 직원동아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 어르신의 영양상태와 적정체중유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영양체중동아리에서는 향기路에 텃밭을 만들어 각종 모종과 씨앗을

직접 길러 수확한 뒤, 수확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길렀던 파를 수확하여 파전을 만들어 보기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향기路로 나섰는데요.

생각보다 파가 많이 자라지 않아 실망을 한 직원에게

"파는 5월에 심어야 잘 자라는데 내가 지금 심자고 했다,

이정도면 잘 자랐다"하고 위로도 해 주십니다^^

크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모종을 많이 심었던터라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고요~

맛을 더하기 위해 각종 야채와 새우살, 조개까지 넣어 반죽하여

구우니 맛있는 냄새가 저멀리 퍼져갑니다^^

어르신들께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파로 요리를 했다고 말씀드리니

"그래서 맛이 좋은가보다"하시며 웃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