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교실(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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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교실 주제는 송편입니다.
한 어르신께서 "추석이 많이 남았는데 지금 송편을 만들면 되나?"하셔서
지금 만든 것은 여기서 나누어 먹고 명절 날에는
따로 떡을 준비할 것이라 말씀드렸답니다^^
분홍, 노랑, 흰색의 반죽과 팥소를 준비하여 어르신께 드렸더니
능숙하게 반죽을 떼어 모양을 만드신후 속을 채워서 예쁜 송편을 만드십니다.
할아버지들은 모양내기가 어렵다고 이야기하시면서도
송편이 터지면 안된다고 여러번 물을 묻혀 다듬어 주셨고요~
송편을 빚으며 추석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답게 나누었습니다.
다 만든 송편은 오븐에 쪄서 바로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하였고요~
요리교실에 참석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모셔서
다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예쁜 송편을 보시고는
"누가 빚었는지, 아도 예쁘게 잘 나았겠다"하고 이야기하시고
못난이 송편을 보시고는 "송편을 빚으랬더니 만두를 만들어놨네"하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셨습니다^^